노수광, 이재학 상대 도망가는 투런포...시즌 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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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SK 노수광이 타격에 임하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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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노수광의 시즌 8호 홈런이 중요할 때 터졌다.
노수광은 27일 인천 NC 다이노즈전에서 양팀이 2-2로 맞서던 2회말 2사 1루 찬스서 상대 선발 이재학으로부터 도망가는 투런포를 뽑아냈다.
1회 선취점을 실점하고, 2회 2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2회 모창민의 솔로포로 다시 동점을 내줬다. 이 상황에서 곧바로 도망가는 투런 홈런이 나와 의미가 있었다.
노수광은 볼카운트 1B 상황서 이재학의 136km 직구가 가운데 낮게 들어오자 제대로 퍼올렸고, 타구는 우중간 펜스를 살짝 넘어갔다.
이 홈런은 노수광의 시즌 8번째 홈런이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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