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리그 넥센과 SK의 PO 2차전이 28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8회말 2사 SK 최정이 솔로포를 치고 들어오며 환호하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8.10.28/
SK 와이번스 간판 거포 최 정이 플레이오프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특히 경기 후반 상대의 기를 꺾고 승기를 굳히는 의미 있는 홈런을 날렸다.
최 정은 28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와 4회, 5회에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회와 4회에는 삼진, 5회에는 2사 1루 때 내야 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이름 값을 했다. 팀이 4-1로 앞선 7회말 2사 후 타석에 나온 최 정은 넥센 세 번째 투수인 좌완 오주원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크게 넘어가는 쐐기 솔로홈런을 날렸다. 전날 플레이오프 1차전 1회말 홈런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볼카운트 1B에서 들어온 2구째를 거침없이 잡아당겼고, 타구는 라인드라이브성으로 펜스를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