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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다 코우조 KIA 타격코치는 2019년 젊은 피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코우조 코치는 "젊은 선수들이 맹활약해서 베테랑들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코우조 코치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젊은 타자가 있다. 주인공은 프로 네 번째 시즌을 맞는 최원준(22)이다.
다만 타율이 2할대로 떨어졌다. 2할7푼2리. 이에 대해 최원준은 "지난 시즌 101경기를 치렀지만 노하우가 없어 잘 될 때와 안 될 때 자제가 안되더라. 안될 때는 한 없이 안되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마무리캠프 때부터 타격 코치님들의 도움을 받아 잘 되지 않은 부분을 고치려고 부단히 애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타격에서 눈을 뜨고 싶어하는 최원준에게 좋은 롤모델은 자유계약(FA) 시장에 최초 100억원 시대를 연 최형우(36)다. 최원준은 "최형우 선배는 같은 왼손타자이기도 하고 국내에서 가장 잘하는 타자이기도 하다. 형우 선배에게 기술적으로 많이 물어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명기 형이 많은 조언을 해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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