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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2·LA 다저스)이 훈련 첫날부터 35개의 불펜피칭을 하면서 건강한 몸상태를 보였다.
동료들과 웜업을 한 류현진은 켄리 잰슨과 조를 이뤄 캐치볼을 했다. 긴 롱토스로 어깨를 풀었다. 캐치볼 말미엔 젠슨이 앉아서 류현진의 공을 받아주기도.
이후 불펜으로 자리를 옮긴 류현진은 선발인 리치 힐, 불펜 필승조 젠슨, 조 켈리 등 메이저리그 핵심 선수들과 함께 불펜피칭을 했다. 이날 파트너인 포수 로키 게일에게 35개의 공을 뿌린 류현진은 1구, 1구 신중하게 던졌다. 피칭을 마친 류현진은 견제 동작을 체크하고 달리기로 이날 훈련을 마무리. 이날 선수들을 보러온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사진촬영도 해주며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
글렌데일(미국 애리조나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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