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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의 이색적인 체력테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동원된 장비는 선수단의 신체 밸런스와 근육 강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것들로 구성됐다. 장비마다 부착된 센서가 선수들의 움직임을 포착해 데이터로 변환하고, 현재의 몸상태 및 부상 위험도, 향후 보완해야 할 신체 부분 등을 짚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스마트스피드'로 명명된 이 측정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은 KBO리그 구단 중 롯데가 최초다.
롯데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기존 선수 관리 뿐만 아니라 선수단 중장기 육성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가오슝(대만)=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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