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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유력한 '5선발 후보' 김성훈이 호투했다.
또 위기가 찾아왔다. 3회초 선두타자 장승현에게 좌월 2루타를 맞았다. 보크를 범하면서 무사 3루 위기. 전민재를 헛스윙 삼진, 김경호를 투수 땅볼로 잡았다. 페르난데스에게 볼넷을 내준 뒤에는 최주환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4회에도 등판해 오재일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김대한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백동훈을 3루수 따옵ㄹ, 류지혁을 루킹 삼진으로 막았다.
김성훈의 임무는 여기까지였다. 그는 4이닝 동안 69구를 던지면서 1점도 내주지 않았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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