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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주말 3연전을 스윕했다.
타선이 힘을 발휘한 승리였다. 4번타자 김재환이 3회초 역전 만루 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5회초 달아나는 투런포로 연타석 홈런을 장식했다. 결장한 허경민 대신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정수빈은 8회초 승리에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김재환이 4번 타자답게 중요한 순간 좋은 타격을 해줬다. 이번주 궂은 날씨 속에서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총평을 남겼다.
대구=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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