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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힘겹게 올 시즌 첫 스윕 시리즈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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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도 응집력이 살아났다. 선취점은 2회 말에 신고했다. 2사 주자 만루 상황에서 9번 타자 신본기가 볼넷을 얻어내 밀어내기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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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초 추격점수를 내준 롯데는 5회 말 곧바로 달아났다. 1사 이후 3루타를 때려낸 손아섭이 포일로 가볍게 홈을 밟았고, 1사 2, 3루 상황에서 한동희의 희생 플라이로 4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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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9회 초 마무리 손승락이 마운드에 올라 나지완에게 솔로포를 허용하긴 했지만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뉴레트로 데이'를 맞아 사직구장에 모인 7777명 관중들에게 3연승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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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불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최형우가 상대 바뀐 투수 박근홍의 2구를 통타, 중간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폭발시켰다. 지난해 9월 19일 대구 삼성전 만루홈런 이후 7개월 만에 친 개인통산 6호 그랜드슬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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