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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의 10경기 연속 출루가 무산됐다.
1회 초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2-1로 앞선 2회 초 2사 2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프랭클리 몬타스의 141km짜리 몸쪽 슬라이더를 지켜보며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가 침묵한 텍사스는 5대11로 패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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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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