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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T 마운드에는 '이강철 매직'이 펼쳐지고 있다.
또 "어느 팀이든 선발야구를 해야 한다. 특히 우리 팀은 초반에 무너지지 않는 모습이 필요하다. 12일 경기에서도 초반에 4실점하고 선수들이 고개를 숙이더라"고 전했다.
이 감독이 바라는 '계산이 서는 토종선발' 중 선봉에는 '영건' 김 민(20)이 섰다. 이날 시즌 최고투를 펼쳤다. 김 민은 7⅓이닝 동안 8안타 4삼진 무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올 시즌 첫 무실점. 이날 총 93개의 공을 던진 김 민의 직구 최고구속은 149km를 찍었다. 여기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투심으로 SK 타자들의 방망이를 헛돌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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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은 올 시즌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 선발로 8차례 선발로 등판했지만 1승2패, 평균자책점 5.88을 기록했다. 5월 16일 KIA 타이거즈전 승리 이후 말소된 뒤 27일 만에 1군에 콜업된 이대은은 한 차례 구원등판에서 안정감을 보이면서 이 감독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았다. 이대은은 1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수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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