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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 이범호가 대망의 개인통산 20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통산 13번째 기록.
이범호는 2009년 4월 10일 대전 롯데전에서 1000경기를 달성했고, 2015년 4월 10일 대구 삼성전에서 1500경기 출전을 달성한 바 있다.
데뷔 이후 19번째 시즌인 올 시즌 중 은퇴를 선언한 이범호는 2006, 2009 WBC 국가대표팀 선수로도 맹활약한 베테랑으로 KBO 리그 타격 부문 중 329홈런(5위), 3072루타(10위), 1127타점(8위) 등 전 부문에 걸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KBO 대표하는 스타 내야수다. KBO는 이범호의 2000경기 출전을 기념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범호는 이틀 뒤인 13일 대전 한화전에서 성대한 은퇴식을 갖고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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