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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코멘트]두산 김태형 감독 "중요한 경기 희관이가 잘던져줬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9-07-11 22:01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두산이 키움에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인사를 건내고 있는 김태형 감독.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9.07.03/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두산 베어스가 올시즌에도 LG 트윈스와의 상대전적에서 크게 앞섰다.

두산은 11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서 8대4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을 달린 두산은 '한지붕 두가족' LG에게 올시즌 상대전적 8승3패로 앞서게 됐다. 남은 5경기서 모두 지더라도 5할 승률은 가능하다. 이날 승리로 롯데 자이언츠에 승리한 3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반게임차를 유지할 수 있었다.

선발 유희관이 6이닝 동안 9개의 안타를 맞으면서도 4실점(3자책)으로 막으면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올시즌 두번의 LG전서 모두 패전투수가 됐던 유희관은 이날 승리로 LG전 첫승을 챙겼다. 시즌 6승째(6패).

두산 김태형 감독은 "중요하고 어려운 경기였는데 (유)희관이가 침착하게 잘 던졌다. 뒤에 나온 치국이도 7,8회 2이닝을 효과적으로 막았다"면서 "찬스 때 집중력있게 점수를 뽑아준 타선도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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