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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화 이글스가 지긋지긋했던 8연패를 끊어냈다.
한화의 10번째 국내 선발로 나선 임준섭이 6이닝을 1실점으로 안정적으로 막아주면서 한화에게 기회가 왔고, 한화는 7회초 2사후 단숨에 5점을 뽑는 집중력으로 승리를 챙겼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임준섭의 호투와 분위기를 바꾼 정근우의 홈런이 승리로 이끌었다"면서 "임준섭은 5년만에 선발로 올라 부담이 컸을 텐데 최고의 피칭을 했다. 어제에 이어 정근우가 좋은 타격을 해줬다"라고 투-타에서 맹활약한 둘을 칭찬했다.
이어 한 감독은 "남은 경기도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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