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아직 해야할 게 많고, 배울 게 많아요. 더 성숙해져야죠. 누구보다 자기가 잘 알고있을테니."
그러면서 "원래 실투가 나와도 그 타구가 (수비에)잡히거나 해야 경기가 잘 풀린다. 어제 이영하가 던진 실투를 키움 타자들이 정말 잘쳤고, 거의 다 안타가 되면서 실점이 나왔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스스로 느낀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10승을 기록 중인 이영하는 앞으로도 선발진의 축을 맡아줘야 할 선수다. 이제 프로 4년차, 선발 풀타임 첫 시즌인만큼 이런 과정을 거쳐 성장하게 될 것이다. 김태형 감독도 "영하는 아직 해야할게 많고, 보완하고 배울 게 많다. 더 성숙해져야 한다. 그래도 지금 열심히 하고 있다. 아직 어리지 않나. 앞으로 분명히 더 좋아질 선수"라며 힘을 불어넣었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