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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 타이거즈 김주찬이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시즌 5호, 통산 316호)을 날렸다.
베테랑 김주찬을 톱타자로 배치하며 노련한 윤성환 흔들기에 나선 KIA 벤치의 전략이 맞아 떨어지는 순간이었다.
광주=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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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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