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가
4회말 선두타자 박건우에게 첫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2루 도루를 내줘 무사 2루 위기. 정수빈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고, 이 때 박건우가 3루로 진루했다. 1사 3루에서 오재일을 3루수 앞 땅볼로 유도했지만, 느린 타구였다. 그 사이 박건우가 홈을 밟아 1-1 동점. 타자 주자 오재일은 1루에서 아웃됐다. 계속해서 페르난데스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를 맞았으나, 최주환을 2루수 땅볼로 솎아냈다.
5회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선두타자 박세혁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김재호의 희생 번트 기회가 무산됐지만, 박세혁에게 2루 도루를 허용했다. 일단 김재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허경민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1-2 리드를 내줬다. 좌익수 노수광의 송구 실책이 겹쳐 1사 2루. 소사는 국해성을 좌익수 뜬공, 박건우를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