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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두산 베어스 이용찬이 시즌 5승째를 따냈다.
이용찬은 SK 타선을 상대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구석 구석을 찌르는 패스트볼과 낙차 큰 포크볼을 활용해 위기를 넘겼다. 총 투구수는 99개. 패스트볼(39개)에 포크볼(36개), 커브(13개), 슬라이더(9개), 체인지업(2개)을 섞었다. 구원 등판한 윤명준(1이닝)-권 혁(⅔이닝)-함덕주(⅔이닝)-이형범(1⅓이닝)도 릴레이 호투로 무실점을 합작했다.
이용찬은 경기 후 "중요한 경기를 승리해서 기쁘다. 코치님들과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내 공을 던지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답답했다. 오늘 경기로 그동안 안 좋았던 밸런스가 잡히는 느낌이 들어 자신감을 얻었다. 남은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고 했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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