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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공필성 롯데 자이언츠 감독대행이 9월부터 완벽하게 불펜으로 전환된 김원중이 자신감을 찾는 과정에 박수를 보냈다.
이에 대해 공 대행은 "불펜 전환 이후 안정적으로 보이는데 이걸 통해 자신감을 더 찾았으면 좋겠다. 자신도 '중간계투 요원으로 가능하구나'라는 인식을 가지면서 자신이 더 잘 할 수 있는 모습을 찾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단 올 시즌 끝까지 불펜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지고 있었을 때도 올려봤고, 편안할 때, 홀드일 때 상황마다 올려보고 있다. 잘하다 보면 선발로 다시 전환도 가능하지 않겠냐"며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런 자신감이 하나씩 쌓여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역할이 생기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김원중은 9월 세 차례 구원등판해 3⅓이닝 동안 퍼펙트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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