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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창진이도 없고, 선빈이도 없고….
박흥식 감독대행은 이날 "이창진이 전날 허리경련으로 쓰러졌다. 주사를 맞고 안정을 취하고 있어 선발에서 제외할 수밖에 없었다. 김선빈도 수원에서 도루를 하다 우측 발목에 통증을 느꼈다. 심하진 않지만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뛰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남은 건 3경기. 이미 이범호는 시즌 중 은퇴를 선언했고 동갑내기 김주찬과 안치홍이 시즌을 조기마감한데 이어 최형우마저 고질적인 허리 통증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끝냈다. 주전멤버로는 박찬호밖에 남지 않은 상황.
나머지는 젊은 피들로 채워졌다. 시즌 막판 출전기회를 절실하게 생각하고 기회를 잡아야 할 자원들이다. 선발 라인업은 1번 박찬호(유격수)-2번 황윤호(2루수)-3번 유민상(1루수)-4번 터커(우익수)-5번 이우성(지명타자)-6번 문선재(좌익수)-7번 백용환(포수)-8번 이진영(중견수)-9번 고장혁(3루수)로 구성됐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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