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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한 발만 헛디디면 낭떠러지다. 그러나 LG 트윈스의 눈은 반전을 향하고 있다.
한편, LG는 3차전 선발 투수로 케이시 켈리를 낙점했다. 켈리는 지난 3일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결정전에서 6⅔이닝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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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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