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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 선수 15명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신 타이거즈 소속 선수와 접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산케이스포츠가 29일 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이번 접촉으로 주니치에서도 확진자가 나올 경우, 야구계에 (코로나) 대유행 상황이 빚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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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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