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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코로나19 확산에 일본 정부가 긴급 사태 선포를 고민하는 가운데 일본 프로야구(NPB)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6일 '요미우리가 비상사태 선언 방침에 따라 오는 12일까지 예정됐던 개인 훈련 기간 연장 검토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소속 선수 코로나 확진으로 자택 대기 중인 한신과 개인 훈련을 결정한 소프트뱅크 역시 기간 연장을 고려 중이다.
이에 따라 NPB가 오는 6월에나 개막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긴급사태가 오는 5월 6일까지 이어지고, 해제 후 재정비 기간 등을 고려하면 5월 개막은 사실상 어렵다는 시각이다. 스포츠호치는 6월 개막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5월 26일부터 예정됐던 센트럴리그-퍼시픽리그 간 교류전 일정도 중단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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