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2020 KBO 리그 개막전 경기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사진은 두산 박건우.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20.05.05/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박건우의 시즌 첫 홈런이 터졌다.
박건우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3-3 동점 상황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5회초 LG 선발 투수 정찬헌을 상대한 박건우는 무사 1루 찬스 상황에서 2구째를 잡아당겼고, 이 타구가 왼쪽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투런 홈런이 됐다. 박건우의 시즌 첫 홈런이자 두산이 5-3으로 달아나는 점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