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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이 직접 마운드에 올랐다. 장종훈 수석코치, 정민태 투수코치도 없는 상황에서 선발투수 채드벨을 교체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날 채드벨은 지난 부상을 의식한 듯 지나치게 직구에 의존했다. 전체 투구수 84개 중 직구 비중이 66개에 달했다. 그외 체인지업을 비롯한 브레이킹볼의 위력은 인상적이지 못했다.
채드벨은 3회 김성욱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4회에는 강진성과 노진혁에게 추가 홈런 2방을 얻어맞으며 점수는 0대4로 벌어졌다.
대전=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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