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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요미우리 자이언츠 입단을 앞둔 에릭 테임즈가 소감을 밝혔다.
테임즈는 요미우리 구단을 통한 화상 영상메시지를 보내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런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전통있는 요미우리의 일원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인사 한 테임즈는 "이름 있는 선수를 많이 배출한 구단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새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며 활짝 웃었다.
한편 테임즈는 2011년 빅리그 데뷔 후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다. 한국에서 뛸 당시 아시아 최초 40홈런-40도루를 달성하는 등 최고의 타자로 활약했다. 이후 2017시즌부터 메이저리그 재도전에 나섰던 테임즈는 밀워키 브루어스에 이어 올 시즌 워싱턴에서 뛰었지만, 시즌 종료 후 일본 무대 도전을 택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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