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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키움 히어로즈를 떠났던 브랜든 나이트가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투수 어드바이저로 돌아온다.
나이트 어드바이저의 계약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1월 16일에 국내 입국 후 곧바로 외국인 선수들의 자가격리 장소인 제주도로 이동해 외국인 투수들의 빠른 KBO리그 적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신규 외국인 투수 대상으로 선수 관리 및 훈련 지원, KBO리그 및 한국 문화ㆍ예절ㆍ소통 교육, 멘탈케어 등이다.
나이트 어드바이저는 2009년 KBO리그에 데뷔해 2014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에서 선수 생활을 지낸 후, SK 와이번스 현지 스카우트(14년), 화성 히어로즈 투수 코디네이터(16년), 넥센ㆍ키움히어로즈 1군 투수코치(17~20년) 등 여러 보직을 두루 거치며 KBO리그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바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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