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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K 와이번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K)는 2월 1일(월)부터 3월 6일(토)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강창학공원야구장에서 34일간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SK는 캠프 기간 동안 포지션별 기술ㆍ수비 훈련과 팀 전술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원형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을 통해 익히고 느낀 것들이 실전에서 본능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스프링캠프에서 많은 훈련량을 가져갈 계획이다. 야구를 하는데 있어서 선수들이 머리로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몸으로 직접 느끼며 체득해나가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체력적으로 고되고 힘들 수도 있지만, 그만큼 많은 선수들이 유의미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캠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선수단은 캠프를 마치고 3월 6일(토) 김포공항을 통해 인천으로 이동하며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실전 감각 향상을 위해 8일(월) 부산으로 이동해 연습경기 및 훈련을 진행한다.
연습경기는 3월 9일과 11일 롯데자이언츠(부산사직야구장), 13일과 14일 KT위즈(울산문수야구장), 16일과 17일 삼성라이온즈(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등과 총 6게임이 예정돼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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