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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의 새 식구가 된 조니 워싱턴 타격 코치는 올 시즌 활약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20일 한화와 계약한 워싱턴 코치는 당초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입국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취업 비자 발급이 늦어지면서 스프링캠프 합류 일정도 지체가 불가피해졌다.
워싱턴 코치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과 함께 한화 도약의 주축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2010년 LA다저스 마이너리그 코치를 시작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마이너리그 코치와 1군 1루 및 타격코치를 역임하며 많은 유망주를 스타플레이어로 성장시킨 경험이 있다. 작 피더슨을 비롯해 코리 시거, 코디 벨린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 빅리그 스타플레이어로 성장한 선수들을 마이너리거 시절 성장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코치는 구단을 통해 타자 개별의 장점을 극대화 해 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코칭을 선호한다고 자신의 지도법을 소개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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