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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최근 명예의 전당 후보에서 탈락한 뒤 내년 후보에서 제외해달라는 커트 실링의 요구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나 실링은 각종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성 논란'을 피하지 못했다. '무슬림은 나치와 같다'는 주장을 하는가 하면, 트랜스젠더와 성소수자를 향한 혐오를 드러냈다가 ESPN 해설가에서 쫓겨난게 대표적인 일화. 지난 7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국회의사당 습격 사건을 '애국시민들의 전쟁'이라고 옹호하기도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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