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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100㎏까지 줄이겠다."
그러면서 "시즌 때 110㎏ 정도인데 현재 103~104㎏로 감량했다. 앞으로 100㎏ 될 때까지 노력할 생각"이라며 웃었다.
나지완은 새 시즌 주장 완장을 찼다. 양현종이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해 떠나면서 지난 시즌 양현종이 했던 역할을 떠안았다. 나지완은 "책임감을 느끼고 팀 내 구심점 가교 역할을 잘하겠다. 고참, 주장으로서 할 일이 많고 내가 잘하면 충분히 가을야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배들과 나이차가 있다. 그래도 주축인 1989년생들이 많아 이 선수들을 활용해 같이 움직이겠다"고 전해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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