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지난 시즌 KIA 타이거즈 주전 유격수는 박찬호(26)였다. 141경기 1165수비 이닝을 소화했다. 내야수 전체 2위(1위 롯데 자이언츠 딕슨 마차도 1180⅔이닝).
이에 대해 윌리엄스 감독은 "박찬호는 이미 3루수에서도 능력을 보여줬었고,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며 "여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다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박찬호를 3루수로 돌리려는) 생각을 하긴 했었다. 그럴 경우 가장 먼저 머릿 속에 떠오른 선수는 김선빈이었다. 다만 김선빈은 2루를 지켜야 했다. 류지혁은 트레이드 되자마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래서 여러 옵션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 "현재 유격수는 박찬호 류지혁에다 김규성도 함께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