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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용덕 전 한화 이글스 감독이 야구계로 돌아왔다.
한 위원은 '야구계 복귀를 축하드린다'는 말에 "감사하다. 최근 사무총장님께 제안을 받아 수락했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어 "올시즌 다시 야구장에서 뵙게 됐다. 경기운영위원은 처음인데, 잘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으로선 지난해 5월 한화 감독직을 내려놓은 이래 약 9개월만의 야구계 복귀다.
2018년 한화를 이끌고 11년만의 가을야구 진출을 이뤄냈지만, 이후 2020시즌 도중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임한 바 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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