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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텍사스 레인저스 투수조의 스프링캠프가 시작됐지만, 양현종은 아직 국내에 머물고 있다. 출발이 늦어지면서 우려도 생겼다.
'디 애슬레틱' 레비 위버 기자는 18일 텍사스 캠프 소식을 전하면서 "양현종을 포함해 조엘리 로드리게스, 호세 레클레르, 페르니 오수나 등 4명의 선수들이 비자 문제로 캠프 합류 시기를 연기했다"고 이야기했다.
등번호 68번을 달고 초청 선수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양현종에게 이번 첫 훈련은 생존 경쟁이나 다름 없다. 캠프에서 최대한 좋은 인상을 남겨야 빅리그 진입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경쟁 선수들은 첫 날부터 합류한 가운데, 양현종도 한 시가 급한 상황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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