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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첫 날 치고는 기분 좋게 잘 마무리했어요."
올해부터 메이저리그는 공인구에 변화를 줬다. 홈런 감소를 위해서 무게를 줄이고 반발력을 낮췄다.
투수에게는 호재였지만, 미세하게 바뀐 공인구에 적응을 해야 한다는 과제도 안게 됐다. 일단 류현진은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한 채 첫 불펜 피칭을 마쳤다.
불펜 피칭을 마치고 현지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를 한 류현진은 "50개 정도를 던졌고, 첫 날 치고는 기분 좋게 잘 마무리했다"라며 "불펜 피칭을 하면서 다른 느낌은 없었다. 라이브 피칭이나 시범경기를 하면서 타구가 나가는 것을 봐야할 거 같다"라며 "아직 피칭하면서 바뀐 부분은 잘 못 느끼겠다"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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