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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김하성이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시범경기 두번째 경기만에, 총 4번째 타석에서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신고했다.
0-0이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컵스의 세번째 투수 렉스 브라더스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쳤다. 김하성이 좋은 선취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빅터 카라티니가 2루수 병살타로 찬물을 끼얹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SNS에 곧바로 김하성의 첫 안타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구단은 "김하성이 스프링캠프 첫 안타를 신고했다"고 알리며 축하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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