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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내려온 선수들에게 공평하게 기회를 준다."
류 감독은 2일 NC와의 첫 연습 경기서 홍창기(중견수)-이주형(지명타자)-이형종(우익수)-양석환(3루수)-김호은(1루수)-정주현(2루수)-장준원(유격수)-김재성(포수)-한석현(좌익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NC가 주전 선수 없이 유망주들로 라인업을 구성한 것에 비해 LG는 홍창기나 이형종 양석환 정주현 등 주전 선수들도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스스로 연습경기 초반부터 뛰겠다고 자청했다.
선발 투수는 2년차 왼손 투수 임준형. 이후 이상규 김대유 오석주 최성훈 이정용이 대기한다.
류 감독은 "창원과 부산에서 하는 4경기는 지금 내려온 선수들을 고르게 뛰게할 계획이다. 오늘은 내려온 선수들 중 나이 많은 선수들이 나왔다"라면서 "내일 경기에선 오늘 나오지 않은 선수들이 선발로 나올 것"이라고 했다. 이어 류 감도은 "지금 이천에 있는 주전 선수들은 다음 주 울산에서 하는 KT와의 연습경기부터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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