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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연습경기 3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첫 실전피칭에 나선 스트레일리는 3회까지 투구수 단 41개로 삼진 5개를 솎아내며 퍼펙트, 2021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4회 등판한 앤더슨 프랑코도 최고 156㎞의 직구를 앞세워 안타 없이 1볼넷 무실점 호투. 이후 김대우 오현택 최준용 박진형 김원중이 1이닝씩 나눠던지며 LG 타선은 단 1안타로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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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이어진 4회말에도 바뀐 투수 배재준을 상대로 한동희와 정훈의 연속 안타로 맞이한 무사 2,3루에서 이병규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5회말에는 배성근 추재현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3루에서 강로한의 허를 찌르는 스퀴즈 번트로 3점째를 뽑았다.
LG도 7회 송은범, 8회 최동환이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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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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