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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시범경기 첫 날부터 내리는 빗줄기에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가 투수 운영에 변화를 주게 됐다.
NC는 이날 파슨스를, SSG는 문승원를 선발 투수로 예정했다. 그러나 경기가 열리지 않으면서 21일 경기의 투수 운용 계획에 변화를 뒀다. 4월 3일 개막전까지 선발 투수를 모두 점검해야하는 만큼, 두 팀 모두 선발 자원 모두 등판시키기로 결정했다.
NC 이동욱 감독은 "오늘 선발 예정이었던 파슨스와 내일 선발 투수였던 송명기가 같이 나가도록 해야할 거 같다. 선발 투수들의 투수구를 맞춰야 할 거 같다"고 밝혔다. SSG 김원형 감독은 "오늘 문승원이, 내일 이건욱이 나설 예정이었다. 내일 문승원이 선발로 나오고 불펜 투수가 던진 뒤 6회부터 이건욱이 나서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창원=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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