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대전 현장]LG 켈리-김윤식 70개씩 준비중. 그런데 중간 투수 5명 대기. "날씨가 추워서"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21-03-21 12:08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의 연습경기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LG 선발투수 켈리가 삼성 타선을 상대하고 있다. 대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3.14/

[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도 선발 2명을 기용한다.

LG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투수로 케이시 켈리를 내고 이후 두번째 투수로 김윤식이 등판한다. 김윤식은 당초 20일 한화전서 선발로 나오기로 했으나 비로 취소되면서 21일 두번째 투수가 됐다.

켈리와 김윤식 모두 한계 투구수를 70개로 정해 놓은 상태다. 둘 다 좋은 컨디션을 보인다면 4이닝씩은 충분히 던질 수 있다. LG는 그럼에도 중간 투수들을 충분히 준비시켰다.

LG 류지현 감독은 "최동환 이상규 진해수 남 호 이정용 등을 대기시킬 생각이다"라면서 "투구수가 어떻게 될지 봐야하고 날씨도 고려해서 게임 후반 투수 교체를 생각하겠다"라고 밝혔다.

선발 라인업은 주전으로 짰다. 이천웅(중견수)-이형종(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라모스(1루수)-채은성(우익수)-양석환(3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오지환(유격수)이 선발 출전한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