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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김광현은 돌아오면 선발이다."
이어 실트 감독은 "김광현은 복귀하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어제 피칭을 한 뒤 얼마나 회복됐는지는 확인 못했지만, 아침에 만났을 때 좋아보였다. 느낌도 좋다고 했다"면서 김광현이 시물레이션 피칭을 한 뒤 나쁘지 않은 모습이라고 전했다.
김광현은 등 통증으로 인해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었다. 두차례 불펜 피칭을 했고 23일엔 시물레이션 피칭에서 2이닝을 소화했다. 이후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실전 피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광현이 정규시즌 전 시범경기서 실전 피칭을 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세인트루이스는 30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로 플로리다 캠프를 마무리하고 정규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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