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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영국 글로벌 베팅업체 '벳365(Bet365)'가 2021시즌 개막을 9일 앞둔 미국 메이저리그 디비전 우승팀을 전망했다.
관심을 모으는 건 코리안 빅리거가 소속된 팀들의 배당률이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비공개 입찰 경쟁)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30개 구단 중 LA 다저스(4.50)과 뉴욕 양키스(6.50)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배당률(10.00)을 받았다. 류현진이 이끄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7.00으로 8번째로 낮은 배당률이 책정됐다. 다음이 최지만이 소속된 탬파베이 레이스(18.00)이었다.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배당률은 26.00으로 높게 책정됐고, 26인 개막 로스터 진입이 확실시 되는 양현종의 텍사스 레인저스의 배당률은 무려 126.00으로 우승과는 먼 팀으로 분석됐다.
지구별 우승에선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가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우승을 할 것이라고 예측됐다. 벳365는 세인트루이스에 2.35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에 속한 토론토와 탬파베이는 뉴욕 양키스(1.52)의 벽을 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됐다. 토론토와 탬파베이의 지구별 우승 배달률은 각각 4.33과 5.00이었다. 텍사스는 67.00으로 AL 서부지구 꼴찌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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