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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김하성이 개막전을 메이저리거로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내,외야의 백업 멤버로 들어갈 유틸리티맨으로 김하성과 함께 호르헤 마테오, 투쿠피타 마르카노가 함께 로스터에 뽑혔다.
김하성은 2루, 3루, 유격수의 첫번째 백업 선수로 뽑혔다. 김하성이 시범경기에서 비록 타율 1할6푼7리의 부진한 타격을 했지만 어느 수비 위치에서도 안정된 수비를 보여준 것이 김하성이 메이저리그에 잔류할 수 있게 된 원인으로 꼽힌다. 대수비 요원으로 뽑혔다고 볼 수 있을 듯.
구단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기에 아직 샴페인을 터뜨릴 수는 없다. 하지만 분위기는 분명히 긍정적이다.
김하성으로서는 백업 요원으로라도 메이저리그에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조금씩 출전 기회를 늘리면서 적응을 해 나간다면 성장할 수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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