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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BO리그 데뷔전을 앞둔 추신수(39·SSG 랜더스)에게 변수가 생겼다.
이날 경기는 우천 취소가 유력한 상태.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고 있다. 완벽한 컨디션이 아닌 추신수나 SSG에겐 다행스러운 일이다. 김 감독은 "내일까지는 조절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몸 상태를 체크한 뒤 활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일까진 조심스럽다. 큰 문제는 아니고 월요일에 휴식일이 있다. 다음 주엔 가능해 보이지만 내일 일단 체크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에서 16시즌을 보낸 추신수는 SS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다. 지난달 팀에 합류한 뒤 시범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시범경기 타율은 2할7푼8리. 시범경기 기간 추신수는 타격감을 조율하는 것 뿐만 아니라 선수단에 앞서 컨디셔닝, 특타를 펼치는 등 의욕을 드러낸 바 있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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