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19)이 개막시리즈에 선발로 선을 보인다.
허 감독은 "당초 노경은을 활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데이터를 보니 키움을 상대한 데이터가 썩 좋지 않았다"고 선택 배경을 설명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김진욱의 선발 활용 및 이닝수 제한(100이닝) 뜻을 밝혔던 허 감독은 "상대, 상황에 따라 김진욱과 노경은을 5선발 자리에서 번갈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김진욱은 개막엔트리에서 제외된 상태. 허 감독은 개막엔트리에 김준태 강태율 지시완 등 포수 3명을 포함시킨 상태다. 주전 김준태를 제외한 강태율 지시완이 김진욱과 자리를 맞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허 감독은 "엔트리 구성을 놓고 고민했지만, 코치진 회의 결과 크게 의견이 다르지 않았다"며 "(백업 포수 엔트리 제외는) 아직은 상황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