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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KT 이강철 감독은 "쿠에바스가 많이 좋아졌다. 직구 RPM도 좋아졌다. 구속이 149㎞까지 나와서 천천히 해라고 말릴 정도였다"며 "팔 높이가 조금 올라갔는데 그래서인지 변화구 각도도 커졌다. 그래서 기대를 많이 했다"라고 했다. 그래서 더 쿠에바스의 몸상태를 살피고 있다.
일단 쿠에바스의 첫 등판을 9일 대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 첫 날로 잡고 있지만 현 상태로는 쉽지 않다. 이 감독은 "금요일에 나오려면 오늘쯤엔 불펜 피칭을 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아직 공을 던지지는 못했다"라고 했다. 대체 선발로는 6번째 선발로 준비한 김민수가 낙점됐다. 이 감독은 "(김)민수가 불펜 피칭을 하며 준비한다"며 "김민수도 작년보다 많이 좋아져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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