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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순조롭게 복귀 절차를 밟던 토론토 블루제이스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가 또 다른 부상을 입어 팀 합류가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프링어는 7일 라이브 피칭을 100%의 힘으로 스윙하며 엔트리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지만, 새로운 부상이 나타남에 따라 복귀 스케줄은 다시 불확실성에 빠졌다고 볼 수 있다. 스프링어는 이날 타격훈련을 마치고 현지 언론들을 향해 "복귀를 위한 과정에 매우 큰 진전이 있다. 심리적으로도 매우 만족한다"고 했다.
스프링어는 지난달 30일 복사근 부상으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규정상 메이저리그 현역 엔트리에 오를 수 있는 날짜는 오는 9일이다. 토론토가 LA 에인절스와 홈 3연전을 펼치는 첫 날이다. 장소는 스프링트레이닝 장소인 플로리다주 듀네딘 TD파크. 만일 이날 베이스러닝까지 무난하게 소화했다면 에인절스와 3연전 기간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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