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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두는 3회초 선두 8번 안드렐톤 시몬스의 좌익 선상 타구에 대한 수비를 기가막히게 했다. 라인안쪽에 떨어진 타구가 왼쪽으로 휘어져 파울라인에 있는 펜스를 맞고 튀었다. 바두는 이런 코메리카파크의 펜스를 잘 이용했다. 공을 끝까지 따라가지 않고 펜스에 맞고 튄 공을 그대로 잡고 2루로 빠르게 송구해 시몬스를 태그아웃시켰다.
경기는 2대3으로 디트로이트가 미네소타에 패했다. 하지만 미네소타는 경기에서 이기고도 바두를 보며 후회를 했을 것이다. 바로 바두가 미네소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지난해까지 뛰었기 때문이다. 지난시즌을 마친 뒤 룰5 드래프트를 통해 디트로이트로 왔고 그의 재능이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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