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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탈삼진 쇼를 펼쳤다.
투구수 91구. 4-1로 앞선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지만 손가락에 물집이 잡혀 심창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승리요건을 갖춘 원태인이 시즌 첫승을 챙기면 지난해부터 이어오던 9연패와 홈 5연패를 끊게 된다.
원태인은 3회를 제외한 매 이닝 삼자범퇴로 잡아내는 눈부신 호투를 펼쳤다. 그 중 2개 이닝은 K-K-K였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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