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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개막전에 이은 두번째 퀄리티 스타트. 팀타율 1위에 빛나던 달아오른 롯데 방망이를 잠재웠다.
이날 브룩스의 컨디션은 베스트라고 보긴 어려웠다. 쌀쌀한 날씨 때문인지 구속은 에 그쳤고, 제구도 완벽하진 않았다. 덕분에 6회까지 투구수가 109개나 됐고, 3자 범퇴도 한번도 없었다. 하지만 이렇다할 위기도 없었다.
1회가 최대 위기였다. 안치홍에게 안타, 이대호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1,2루. 하지만 정훈을 범타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이날 브룩스가 유일하게 롯데에게 2루를 허용한 이닝이었다.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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