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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희망의 5월이다.
13일 60구를 소화한 최채흥은 오는 15일 라이브 피칭을 거쳐 18일 경산에서 퓨처스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허삼영 감독은 "18일 30구를 던지고, 다음 주 중 이천 6연전(두산-LG전) 중 한 경기에서 70구 정도를 소화할 것"이라고 스케줄을 설명했다. 이어 "이 경기 결과 보고 한번 더 던질지, 여기서 적응시킬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이 없을 경우 이달 내 복귀도 가능할 전망.
허 감독은 "날짜를 조율한 건 아니지만 다음주 퓨처스 경기 출전을 맞출 것 같다"고 조심스레 전망했다.
실전 경기를 통해 살아있는 공에 대한 감각을 익히면 언제든 1군 복귀가 가능하다.
4월 말, 늦어도 5월 초 복귀가 점쳐지는 투-타의 핵 최채흥과 오재일. 삼성의 5월 대반격이 가능할까. 희망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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